저희는 산업적이거나 유희적인 차원의 로봇 활용 범위를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로봇 + 문화 결합 형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.
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적 로봇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 일이 저희의 지향점입니다.  그래서 실제의 악기를 연주하
며 음악으로 행복을 전하는 다양한 악기연주 로봇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

로봇드러머 ‘앤트’(Robot Drummer ANT)는 그 첫 결실입니다. 개미의 모습을 닮은 ‘앤트’는 인간처럼 양팔을 사용해 드럼을 연주하
는 로봇입니다. 사람처럼 상하, 좌우, 전후로 팔을 움직이며 드럼 풀세트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.  아직 인간의 수준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, 앤트는
기계적 연주의 수준을 넘어 세계 처음으로 사람처럼 강약완급을 조절하며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.

저희 ‘앤트’를 개발한 경험을 기반으로 실로폰, 마림바 등 기타 타악기 연주 로봇, 색소폰, 클라리넷 등 관악기 연주 로봇, 기타, 바이
올린 등 현악기 연주 로봇, 대금, 가야금 등 국악기 연주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악기연주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  나아가 이들 로봇들
로 구성되는 로봇 오케스트라도 만들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로봇 문화콘텐츠를 만든다는 목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.

Robot Drummer ANT